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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 신목중학교 방문 방역 점검 “2학기 전면등교 준비”

김부겸 총리, 신목중학교 방문 방역 점검 “2학기 전면등교 준비”

기사승인 2021. 06. 1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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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수업 참관하는 김부겸 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학교 방역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양천구 목동 신목중학교를 방문, 수업 중인 2학년 교실을 참관하고 있다. / 연합뉴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서울 신목중학교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이날 수도권 중학교와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등교 확대가 이루어짐에 따라 학교 현장을 찾아 등교 수업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김 총리는 김영선 신목중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보건교사·학부모 등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교실 현장과 급식실을 참관했다.

김 총리는 과대·과밀학교임에도 등교수업을 성공적으로 실시한 신목중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생의 학업·정서 결손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 체계를 철저히 갖춘 상태에서 최대한 등교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오늘부터 이뤄지는 등교 확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김 총리는 “2학기부터는 모든 학생에 대한 전면등교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등교 정상화를 위한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정부는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이날부터 학교 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 일수가 늘어나고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은 매일 등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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