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루트로닉,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영업현황 확인…목표가 1만8000원”

“루트로닉,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영업현황 확인…목표가 1만8000원”

기사승인 2021. 06. 17. 08:2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루트로닉에 대해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영업현황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17000원에서 1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상황은 6월을 보수적으로 추정하더라도 성수기인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인 398억원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추세가 이어지면 미국, 독일을 포함한 주요 해외법인 모두 분기기준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산능력은 대규모 현금투자 없이 유동적인 인력배분을 통해 분기 매출액 500억원 수준까지 달성이 가능한 수준”이라면서 “유의미한 소모품 매출 비중 확대는 내년이 기점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루트로닉이 현재 고가의 신제품 기기 매출만으로 마진 개선을 증명 중”이라면서 “지속성장을 위해 매년 2~3개의 신제품 출시가 계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출시할 혈관치료 제품을 포함해 3개 신제품이 주력 판매될 것”이라면서 “내년엔 하이푸(주름개선), 체형교정 신제품 출시가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