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층 서민자녀 중·고교생 장학금 지급

기사승인 2021. 06. 1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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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명 선발, 1인 50만 원, 장학금 총 2억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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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장학생 400명(중학생 232명, 고등학생 168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중·고등학생으로 학업성적 향상자 또는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생이다.

장학생 선발은 학교에서 자체 심의를 거쳐 추천한 학생들을 경남도교육청이 장학생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도가 최종 확정했다.

학업 동기부여와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올해 3년 차로 지난해까지 1548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하반기 장학금은 11월 말까지 대상자를 추천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민기식 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교육인재 특별도의 초석이 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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