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훈 청도농협장, 영농현장서 떫은감 재배기술 지도

기사승인 2021. 06. 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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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농협
박영훈 경북 청도농협조합장이 17일 청도읍 부야리 한 농가를 찾아 떫은감 재배기술관련 영농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제공=청도농협
박영훈 경북 청도농협조합장이 19일까지 조합원농가를 대상으로 영농현장을 방문해 떫은감 재배기술관련 영농지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영훈 조합장은 17일 청도읍 부야리 한 농가를 방문해 최근 잦은비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 떫은감 수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떫은감 재배기술 지도 및 현장의견을 듣고 고품질 떫은감 생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영훈 조합장은 “떫은감은 우리농협 조합원의 주요 소득원인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청도농협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가 생산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떫은감은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비가 많이 내리거나 흐린날이 많을 경우 낙과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감나무 박피작업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감나무 박피작업을 하는 이유는 잎에서 광합성을 한 영양분이 뿌리로 내려가지 못하고 다시 과일로 가서 과일이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게 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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