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구미시가 16일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와 구미스마트산단 사업단이 16일 구미 1~4국가산단 입주기업의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구축 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서 참여기업은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갖춰 에너지 비용 감소, 노후 전력 장치 고장진단 등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지난해 3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6천만 원 한도로 에너지 사용 현황 진단, 계측기·제어기·통신장비 설치비용, (5년)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를 전액 지원했다.

올해는 20개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미 스마트산단사업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스마트 에너지 플랫폼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개별 기업의 에너지 저탄소·자립화를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스마트그린산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뮬레이션 센터 구축, 소재부품 융합 얼라이언스 지원 사업, 인재 업그레이드 사업에도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