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국도로공사, 28개 하도급사와 안전사고 예방 합동 대책회의 진행

한국도로공사, 28개 하도급사와 안전사고 예방 합동 대책회의 진행

기사승인 2021. 06. 17. 15: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전신호수 투입비용 설계반영 등 하도급사의 안전관리 여건 지원
관련 사진 1
한국도로공사사는 17일 28개 하도급사 대표들과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제공=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17일 28개 하도급사 대표들과 고속도로 건설현장의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설공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작업하는 하도급사들의 안전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여 하도급사 대표들은 원·하도급사의 이원화되고 수직적인 안전관리체계를 협업적이고 수평적인 관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안전관리지출에 대한 비용 인정 등 안전관리비 현실화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안전신호수 투입비용 및 안전시설 구축비용을 설계에 반영하는 등 하도급사의 안전관리 여건 개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안전강화를 통해 정부의 사망자 줄이기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