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헬스케어업체 세라젬은 소비자 및 직원의 안전과 정부 권고에 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라젬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회사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인력 및 전국 매장 직원들에게 동일하게 이번 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라젬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하는 직원은 접종 당일을 포함해 최대 4일(1·2차 포함)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근무일에 접종하면 이상반응 여부와 상관없이 하루의 유급휴가가 주어지며, 접종 다음날 발열·오한 등 이상 반응이 있으면 1일 유급 휴가를 추가로 제공한다. 2차 접종이 필요한 경우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세라젬 관계자는 “직원과 소비자 모두의 건강이 중요한 만큼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