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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대통령-시진핑 주석 대화 추진 검토”

백악관 “바이든 대통령-시진핑 주석 대화 추진 검토”

기사승인 2021. 06. 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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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바이든-시진핑, 관여 양식 계획 작업 착수"
"전화·다자 정상회의 계기 회담 가능성"
10월 로마 G20 정상회의서 첫 정상회담 가능성
바이든 시진핑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바이든 대통령 AP·시 주석 신화=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 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전화 간담회)에서 두 정상이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곧 두 정상이 관여할 수 있는 적절한 양식을 계획하는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며 “그것은 전화일 수도 있고, 또 다른 국제적인 정상회의 계기의 회담일 수도 있고, 다른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회담할 가능성이 있는 곳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G20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0∼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20일 취임 후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하거나 화상 다자 정상회의에 공동으로 참석한 적은 있지만 직접 만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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