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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재난안전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행안부, 재난안전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기사승인 2021. 06.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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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5일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23개국 75개사 국내 85개사 참여
행안부
행정안전부(행안부)는 오는 21일부터 5일간 ‘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지원 화상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재난안전기업 판로개척 상담회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안전기업을 돕기 위해 상·하반기로 확대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23개국 75개사와 국내기업 85개사가 참여해 온라인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행안부는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용 화상 상담회장을 마련하고, 해외 구매자(바이어)의 상이한 현지 인터넷 환경을 고려해 비상시 대응방안도 수립했다.

또한 기업의 일방적인 예약 부도(노쇼) 방지를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에서 해외 현지 관리를 실시하고, 국내기업은 킨텍스 화상상담장 전담 요원이 관리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실제 계약으로 성사될 수 있도록 후속상담 지원 등 매칭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9월에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상담을 병행할 계획이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온 국내 재난안전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확대 개최하게 됐다”며 “참여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계약성사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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