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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조인성 주연 ‘모가디슈’→황정민 주연 ‘인질’까지! 여름 극장가 대진표 윤곽 공개

김윤석 조인성 주연 ‘모가디슈’→황정민 주연 ‘인질’까지! 여름 극장가 대진표 윤곽 공개

기사승인 2021. 06. 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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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디슈
김윤석(왼쪽)·조인성 주연의 새 영화 ‘모가디슈’가 다음달 개봉된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외화들이 국내 박스오피스를 점령한 가운데, ‘모가디슈’ ‘인질’ 등 여름 극장가를 책임질 한국 영화 텐트폴(영화사의 연간 흥행을 책임지는 기대작)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11번째 장편 ‘모가디슈’가 다음달 28일 개봉된다. 이 영화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다. 제작진은 극의 배경인 1991년의 소말리아를 재현하기 위해, 아프리카 대륙의 모로코를 올 로케이션 장소로 선택했다. ‘신과함께’ 시리즈와 ‘백두산’을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가 공동 제작사로 나서면서, 시각특수효과·사운드·색 보정 등 후반 작업 전반에 참여했다. 여기에 김윤석·조인성·허준호·정만식·구교환·김재환 등 이름만 들어도 믿고 보게 되는 출연진이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모가디슈
류승완 감독의 영화 ‘모가디슈’는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차승원·이광수·김성균이 손잡은 ‘싱크홀’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1분만에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현실 재난 코미디물이다.

두 작품은 개봉과 함께 제작비 50% 회수 보장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는다. 지난 14일 한국상영관협회와 한국IPTV방송협회가 발표한 텐트폴 작품 개봉 지원책에 따르면, 통상적으로 5대5로 나누는 극장·배급사의 매출을 총 제작비 50% 매출이 발생할 때까지 극장은 매출의 전액을 배급사에 지급한다. 유료방송업계도 힘을 보태, 극장 상영 후 TV에서 곧바로 상영하는 극장동시 EPVOD(극장 개봉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개하는 서비스) 상품에 대해 기존 분배율을 넘어선 매출의 80%를 배급사 측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상영관협회는 두 작품을 시작으로 개봉을 앞둔 한국 영화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인질
황정민 주연의 영화 ‘인질’이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제공=NEW
방법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재차의’가 다음달 28일 개봉한다/제공=CJ ENM
개봉일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황정민 주연의 ‘인질’도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다. 인질이 된 영화 속 배우 황정민이라는 설정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

tvN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영화 ‘방법 : 재차의’도 다음달 28일 공개된다. 드라마에 활용됐던 구조와 캐릭터들을 유지하면서, ‘재차의’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더한다. 또 ‘곡성’의 나홍진 감독은 태국의 샤머니즘을 다룬 ‘랑종’으로 여름 극장가에 합류한다. 나 감독이 기획과 제작을, ‘피막’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을 각각 맡았다.

한 영화 관계자는 “대목인 여름 시즌이 다가왔지만, 영화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상영관협회의) 지원을 받은 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다른 작품들도 하루빨리 관객들을 만나 극장가가 정상화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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