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8월까지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기사승인 2021. 06. 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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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 선제적 차단 위해
예산군,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실시
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이 이달부터 8월 말까지 장마철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집중 호우기간 전후로 사업장내 보관·방치하고 있거나 처리중인 폐수, 가축분뇨 등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반복 위반업소, 오염물질을 장기간 보관 방치 우려가 있는 사업장, 시설 또는 관리가 부실한 사업장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신고사항 준수 및 무허가 배출시설 여부 △환경오염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비밀배출구의 설치 및 무단방류 등 위법행위 여부와 기타 환경오염 행위 등이다.

앞으로도 군은 특별속반을 편성해 취약시기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하천, 배출업소의 최종 방류구와 주변 우수로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중 발생할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예산군에서는 사전예방 및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환경오염 사고 발견 시 즉시 군청 환경과 환경지도팀이나 환경오염신고전화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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