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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37개 출판사, 온라인으로 첫 기업 간 거래

한-러 37개 출판사, 온라인으로 첫 기업 간 거래

기사승인 2021. 06. 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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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도서전’ 온라인 화상 상담./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1~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온라인 출판 화상 상담회 ‘찾아가는 도서전’을 개최한다.

한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서울국제도서전과 모스크바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교환 참가해 출판 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문체부는 “‘2020~2021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 문화 콘텐츠 전반으로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출판 교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는 양국 출판사 간 최초로 기업 간 거래(B2B)를 열어 그 흐름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러시아 대표 출판사인 엑스모-아스트와 한국도서를 다수 출간한 기페리온 등 약 15개 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다락원, 다산북스, 킨더랜드 등 22개 사가 참가한다. 출판저작권 중개회사(에이전시)인 임프리마코리아도 참가해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위탁도서 97종의 수출 상담을 대행한다.

또한 이번 러시아 수출상담회에 이어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국내 출판사 44개 사와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11개국 출판사 27개 사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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