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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 람, 개인 통산 첫 US 오픈 우승…세계 1위도 복귀

욘 람, 개인 통산 첫 US 오픈 우승…세계 1위도 복귀

기사승인 2021. 06. 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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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Open Golf <YONHAP NO-2071> (AP)
욘 람 /AP연합
욘 람(27·스페인)이 제121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50만 달러)를 제패, 세계 1위로 등극했다.

람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코스 남코스(파71·767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람은 2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우승 상금은 225만 달러(약 25억5000만원)다.

람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페인 선수로는 최초로 US오픈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선수로 메이저 대회 우승은 2017년 마스터스 세르히오 가르시아 이후 이번 람이 4년 2개월 만이다. 람은 지난해 8월 BMW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에 PGA 투어 6승을 달성했다.

세계 랭킹 3위였던 람은 이번 우승으로 1위가 됐다. 지난해 7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랐던 람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10개월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람은 17번 홀(파4)에서 약 7.5m 버디 퍼트를 넣고 우스트히즌과 공동 1위가 됐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이 벙커로 들어갔지만 약 5.5m 거리 버디 퍼트를 또 넣어 단독 1위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3라운드까지 공동 1위였던 우스트히즌은 람의 연속 버디로 단독 2위로 밀려났다. 2010년 디오픈 우승자 우스트히즌은 메이저 대회 6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5월 PGA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만 메이저 두 번째 준우승이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최종일 전반까지 단독 1위까지 올라섰지만 후반 들어 총 8타를 잃으면서 20위 밖으로까지 밀려났다.

임성재(23)는 5오버파 289타로 공동 35위, 김시우(26)는 6오버파 290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5월 PGA 챔피언십에서 메이저 대회 사상 최초의 50대 챔피언이 된 필 미컬슨(미국)은 11오버파 295타, 공동 6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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