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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토마토 케챂’ 올해 50주년…47억개 팔려

오뚜기 ‘토마토 케챂’ 올해 50주년…47억개 팔려

기사승인 2021. 06. 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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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케챂_1971년 출시당시부터 현재까지
1971년 출시한 오뚜기 ‘토마토 케챂’의 변천사. /제공=오뚜기
오뚜기는 자사 대표 제품 ‘토마토 케챂’이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오뚜기는 1971년 8월 당시 미국인들이 즐겨 먹는 토마토소스에 착안해 국내 최초로 토마토 케챂을 선보였다. 처음에는 ‘도마도 케챂’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다. 지난해까지의 판매량은 국내 기준 약 141만 톤으로, 이를 300g 튜브형 제품으로 환산하면 약 47억개에 달한다. 국민 1인당 약 91개씩 소비한 셈이다.

오뚜기는 김치·장류 등 발효 식품이 발달한 우리나라 식문화에 맞는 토마토 케챂을 생산했기 때문에 대중화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토마토를 오래 졸여 액체 상태로 만든 토마토 페이스트에 물엿과 설탕 등을 첨가해 단맛을 강조했으며, 튜브형 제품 1개당 9.4개 이상의 토마토를 넣어 깊고 진한 맛을 강조했다.

반 세기 동안 용기는 기존 유리병에서 보관이 편리한 튜브로 바꾸고, 깔끔마개를 적용해 쓰임새를 개선한 것이 전부일 정도로 크게 바뀐 점은 없다. 회사 측은 “대개 3~4년 주기로 용기와 마크를 교체하는 보통의 가공식품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최근 오뚜기는 토마토 케챂 출시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지난 4월에는 카카오커머스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을 활용한 ‘라이언×오뚜기 토마토 케챂 에디션 한정판’을 선보였다.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서는 ‘케챂 플레이’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는 2가지로, 음식 위에 케챂을 뿌려 데코레이션한 사진을 응모하는 ‘케챂데코’와 오뚜기 케챂과 관련된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케챂아트’ 등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지난 50년 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온 오뚜기 토마토 케챂은 소비자에게 맛있고 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1위 케챂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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