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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율하·전주 탄소·새만금 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

대구 율하·전주 탄소·새만금 산단,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조성

기사승인 2021. 06. 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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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토교통부. /아시아투데이 DB
대구 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 전주 탄소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 3곳이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이들 산단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관련법에 따라 입주기업, 기반시설, 주거시설, 지원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 자립·친환경화로 조성된다.

기존 산단은 에너지 고효율·다소비 구조가 고착화되고 온실가스, 미세먼지 등의 상당량을 배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제적 기준에 맞는 새로운 산단 조성이 대두되고 있다.

선정된 산단은 관계 부처의 스마트그린 사업들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스마트그린 요소를 구현하는 기업에 대해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 인하, 우선 공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원국 국토부 국토정책관은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초기 계획단계부터 탄소배출 저감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범단지 3곳이 저탄소·고효율 에너지 구조의 성공모델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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