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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이용해 잔여백신 예약…당국 “대책 마련해 조치”

매크로 이용해 잔여백신 예약…당국 “대책 마련해 조치”

기사승인 2021. 06. 2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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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이용해 잔여백신 예약…당국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의료기관의 잔여 백신이 없음을 보여주는 휴대전화 화면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잔여백신 예약에 매크로(자동반복) 프로그램이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방역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21일 관련 질의에 “해당 내용에 대해 네이버 측과 협의 중”이라며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질병청은 예약 부도 등으로 백신이 남아서 폐기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남는 백신을 일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7일 네이버와 카카오 당일예약 앱(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했다.

각 의료기관은 앱에 남은 백신을 등록하고, 접종 희망자는 잔여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예약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매크로를 이용해 앱 예약에 성공해 잔여백신을 접종했다는 사례가 공유되고 있다. 또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아스트라제네카(AZ), 얀센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25만236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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