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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 하반기 본격 실적 반등 전망…목표가 13만원”

“지누스, 하반기 본격 실적 반등 전망…목표가 13만원”

기사승인 2021. 06.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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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2일 지누스에 대해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지누스의 현재 주가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 9만7500원으로 상승 여력은 33.3%다.

김현욱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누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4% 늘어난 3105억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28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매출에 대한 걱정은 없으나, 해상 운임과 원재료 가격 강세로 원가율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원가율이 전 분기 대비 2.1% 상승한 7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원재료 조달에서 제품 판매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텍사스 한파 영향이 2분기 실적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만 지난 4분기와 같은 대규모 예상외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은 높지만 상승세가 둔화됐고 미국 내 물류 상황이 개선되면서 서부 항구 내 컨테이너선 수도 줄고 있다”며 “재고 또한 항구에서 자체 운영 창고로 대부분 이관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2분기 미국 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며 “하반기 내에 월 10만개의 폼매트리스 생산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2분기 판가 인상도 하반기부터 매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전망”이라면서 “4월 미국의 해외 침구류 수입 결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반덤핑 대상 6개국의 수입 차질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요 경쟁업체들이 매트리스 공급처를 기존 동남아에서 인건비가 높은 멕시코, 대만, 스페인 등으로 옮겼다”며 “경쟁사들이 수익성 보존을 위해 판가 인상을 진행하면서 지누스도 판가 인상을 통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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