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기원, 고품질 멜론생산 바이러스병 피해 주의 당부

기사승인 2021. 06. 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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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멜론생산’…바이러스병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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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멜론생산’…바이러스병 피해 주의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병에 감염된 멜론 잎 모습./제공=충남도
내포/아시아투데이 김관태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멜론괴저반점바이러스병(MNSV) 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멜론은 잎과 줄기에 작은 황화 반점과 괴사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식물체 전체로 확산되면 생장이 심하게 위축되고 나중에는 식물체가 고사하게 된다.

바이러스병의 감염은 주로 감염된 종자나 토양, 뿌리 주변의 곰팡이와 감염식물체의 즙액, 진딧물이나 총채벌레등 흡즙 해충에 의해 쉽게 전파된다.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전낙범 연구사는 “바이러스병은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병든 식물체 제거, 돌려짓기, 토양소독과 매개 해충방제를 철저히 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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