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갤러리 임창민 | 0 | into a time frame South sea view with stair(108x72cm, Pigment print, LED monitor,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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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민은 사진과 영상 두 개의 매체를 결합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과 수많은 순간들의 연속인 영상 매체의 이질적 조합은 임창민 작업의 가장 큰 특색이다.
움직이는 것과 움직이지 않는 것을 동시에 보여줌으로서 작가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그의 작품 속 공간은 실재 존재하는 장소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작가가 임의로 조합한 각기 다른 두 공간이다. 예를 들면 상해의 건물 내부에 있는 창문에, 대관령의 눈 내리는 풍경 영상을 결합하는 식이다.
작가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한 작업에서 동시에 보여줌으로서 고유의 시공간을 갖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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