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학교장터’ 지역업체 물품 우선 조회…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1. 06. 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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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B 지역 검색 화면
학교장터 지역 검색 화면./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 학교장터(S2B)에서 지역 제품을 우선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학교장터(S2B)의 시·군별 조회 기능은 교육청 소속 학교와 기관에서 필요한 물품을 검색하면 충남지역 물품이 우선적으로 조회된다.

학교장터는 지난 4월 공급업체 대상 이용수수료를 면제해 지역 업체들이 비용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다.

또 노출된 지역 물품에서 시·군별로 선택 조회해 다양한 비교 견적이 가능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장터 시·군별 조회가 가능해져 충남 지역업체는 공공기관에 물품을 홍보할 수 있고 학교에서는 지역 물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장터 등 지정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한 전자상거래로 충남 지역 소상공인의 학교 납품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물품 구매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고민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동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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