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8개 기차역 24개 회의실
| 회의실 화상회의시스템 | 0 |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한 역 회의실/사진제공=한국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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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가 기차역 회의실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다음 달부터 전국 18개(서울·용산·영등포·신도림·광명·대전·익산·서대전·여수엑스포·순천·동대구·부산·신경주·천안아산·광주·목포·울산·마산) 기차역 24개 회의실에 비대면 화상회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화상회의 시스템은 클라우드 방식으로 동시에 20인 이상 접속 가능하며, 회의실 이용객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코로나19로 온라인 화상회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아 대형 모니터와 카메라 등 장비와 화상회의솔루션 일체를 지원받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다음 달 5일부터 역 회의실 임대를 재개한다. 회의실은 정원의 50%만 수용하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준수해 운영된다.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