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내년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 유치 확정

기사승인 2021. 06.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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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사격 종목 국제대회 최초 유치’ 성공
대구시청
대구시청
대구 장욱환 기자 = 대구시는 아시아사격연맹(ASC)이 주관하는 ‘2022년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를 국내 최초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다양한 사격 국제 대회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5명의 아시아사격연맹 집행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위원회 비대면 화상회의가 열린 가운데 권영진 시장이 영상을 통해 제15회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가 대구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요청했다.

또 대구의 다양한 국제스포츠 대회 개최 경험과 대구국제사격장의 훌륭한 시설 인프라 등의 강점을 내세우며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번 개최지 결정은 대구시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알마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3개 도시가 경합했다. 이번 비대면 회의에서는 각 도시가 제출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검토한 후 집행위원들의 다수결 의견으로 유치 도시를 결정했다.

시는 풍부한 국제 대회 개최 경험과 인프라, 코로나19 극복 과정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방역 모범도시의 역량 등을 인정받아 최종 유치 도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회는 2008년 대구국제사격장 개소 이후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사격 종목 국제 대회로 시는 내년 제15회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 개최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격 국제 대회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외국 선수단의 대구국제사격장 방문을 바탕으로 향후 국외 사격팀 전지훈련 유치와 2023년 창원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아시아사격연맹 주관)의 현지 적응 훈련장 제공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선수단과 참가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성공적인 국제스포츠 행사로 기억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공기총 선수권대회는 소총·권총 등 공기총 종목의 경기를 치르며 아시아권 25개 국가에서 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내년 9~10월경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아시아사격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경기 일정이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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