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GTX-C 오이도역 연장 “모든 행정력” 집중

기사승인 2021. 06. 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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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1 GTX-C
GTX-C 기존 노선(빨간선) 및 시흥시 요구 연장 구간 노선(파란선)/제공=시흥시
시흥 박은영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민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의 사업계획안에 포함되지 못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 오이도역 연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22일 시흥시에 따르면 GTX-C 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역을 시작으로 수원역까지 약 74.8㎞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창동, 광운대, 청량리, 삼성, 양재 등 10개 역이 GTX-C 노선 기본계획에 포함됐다. 사업비는 약 4조3857억원으로 추정된다.

수도권 서남부 중심지역인 시흥, 안산지역은 시화스마트허브 등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곳으로 주요 중소전략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광역급행철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시는 그간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 노선에서 제외돼 열악한 시흥시 교통체계를 철도중심으로 전환하고 서울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GTX-C 노선 오이도역 연장을 추진해 왔다.

시에서 검토한 GTX-C 오이도역 연장 사전타당성 결과는 경제성(B/C) 1.38, 수익성(PI) 2.2로 경제성과 수익성 면에서 타당성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GTX-C 오이도역 연장이 지역주민의 교통서비스·생활편의 제공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인 수도권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 GTX-C노선의 우선협상대상자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사업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오이도역 연장이라는 시흥시민의 염원을 이루기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시흥시 지역 내에서 진행 중인 각종 개발사업의 개발 시기에 맞춰 체계적인 철도교통을 확립하기 위해 시흥시 철도 네트워크의 기본구상과 전략 수립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시는 광역급행철도 수혜에서 배제돼 지금까지 많은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현재 제안서에서 제외된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시민의 교통편의 확보와 수도권 균형발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GTX-C노선 연장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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