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시민정원사들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이번 도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지역 내 쌈지공원 및 녹지 등의 대상지를 선정해 한 달에 2회, 매회 4시간씩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경수대로변 완충녹지 정비활동을 펼쳤다.
의왕시민정원사들은 지난 2019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계기로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 가운데 지난해 1월 1기 시민정원사 20명이 교육을 수료하면서 시민정원사 인증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이 양성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수목 전지작업부터 정원조성 작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도시숲 관리의 전문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나아가 시민들이 정원 트렌드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