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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환경협력대사에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 임명

외교부, 환경협력대사에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 임명

기사승인 2021. 06. 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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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욱_환경협력대사
사진=연합
김정욱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제 환경협력 관련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환경협력대사에 임명됐다.

외교부는 29일 “정부는 (전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국제 환경협력 관련 외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김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환경협력대사는 환경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대사는 서울대 환경대학원장과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을 역임한 기후변화·환경 분야 전문가로, 국내외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언론 기고, 세미나, 국제포럼 등을 통해 국제 환경협력 논의에 기여했다.

외교부는 “앞으로 신임 환경협력대사는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 성과와 2050 탄소중립 등 우리 정부의 주요 기후대응 정책을 홍보하고 기후변화·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국내외 각계 행위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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