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10708133133 | 0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통화 모습./ 사진=외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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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무사 파키 마하맛 아프리카연합(AU)집행위원장과 통화하고 한-아프리카 관계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7일 정 장관이 지난 15년 간 한국 정부의 대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금액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한-아프리카 관계가 지속 확대됐음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발판 삼아 협력 분야를 확대하고 양자 중심의 협력을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발전시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무사 파키 집행위원장은 아프리카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한국이 지원이 AU활동에 많은 기여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오는 12월 열릴 한-아프리카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주최 측인 AU의 각별한 협조를 요청했다. 무사 파키 위원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