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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내년 최저임금 9160원…근로자·사업주 지원 최대한 보강”

홍남기 “내년 최저임금 9160원…근로자·사업주 지원 최대한 보강”

기사승인 2021. 07. 1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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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9160원으로 결정된 것과 관련해 “근로자와 사업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최대한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 최저임금 5.05% 인상은 영세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지불 능력 한계와 저임금 근로자의 생활 곤란 등을 최저임금위원회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번에 결정된 내년 최저임금의 현장 안착을 위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근로장려세제(EITC)와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손실보상 제도화 등 근로자와 코로나 충격이 컸던 사업주들의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을 최대한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날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05%) 인상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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