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욱 장관, 국방부 독신자숙소 방역상황 점검 | 0 | 서욱 국방부 장관이 1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방부 독신자숙소 ‘국방레스텔’을 방문해 체력단련실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국방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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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군 시설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 접촉자 발생에 대비해 보고체계를 완비할 것을 지시했다.
국방부는 서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독신자숙소(국방레스텔)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관은 “국방부 독신자 숙소는 청사 내 다양한 조직에서 근무하는 군 간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어 방역조치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보건당국 기준 확진자 또는 밀접접촉자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보고 및 통제체계를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설 내) 거주 인원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관리자는 외래인에 대한 출입자 명부 관리, 신원·체온 확인 등 방역조치를 철저히 시행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