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마산의료원 등 11개 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마산의료원 등 11개 병원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기사승인 2021. 07. 15. 10:0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가보훈처, 보훈의료정책 원활한 수행·위탁병원 위상 제고 기대
이미지(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마크)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경남 창원 마산의료원 등 11개 병원을 1기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처가 보훈병원이 없거나 멀리 떨어진 지역의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의를 위해 1986년 도입햐 35년간 지역사회에서 근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보훈처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라는 보훈의료정책의 원활한 수행과 보훈위탁병원의 위상 제고를 통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우수 보훈위탁병원으로 인증된 병원은 서울권역의 김포우리병원·한림병원·다인병원, 부산권역의 마산의료원·서귀포열린병원, 대전권역의 아산충무병원·예산명지병원, 대구권역의 안동의료원·고령영생병원, 광주권역의 여수전남병원·누가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위탁병원 관리단과 보훈관서를 통해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국가유공자 예우 등 9개 평가 기준에 따라 1·2차 평가와 보훈·의료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인증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다.

한편 보훈처는 16일 오전 9시 30분 마산의료원에서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황수현 마산의료원장, 부산보훈병원장, 경남지역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 현판식을 개최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