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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해외특별여행주의보 다음달 14일까지 재연장

외교부, 해외특별여행주의보 다음달 14일까지 재연장

기사승인 2021. 07.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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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수속하는 해외 여행객들
지난 7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해외 여행객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연합
외교부는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8월 14일까지 재연장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외 출장, 여행 등에 대해 단기적인 긴급 위험에 있을 때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2단계와 철수권고인 3단계 이하에 준한다.

외교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세계적으로 길어지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면서 많은 국가가 입국을 제한하는 상황을 고려했다. 아울러 국내 방역 차원에서의 해외 방문 자제도 필요했다는 판단이다.

외교부는 국민들에게 해외여행 취소와 연기를 권고하고, 해외에 있는 국민들에겐 이동 자제를 권고하면서 특별히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해 3월 23일 특별여행주의보를 처음 발령한 후로 계속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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