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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셔먼 부장관 방한 중 통일부 방문 협의”

통일부 “셔먼 부장관 방한 중 통일부 방문 협의”

기사승인 2021. 07. 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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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하는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 /연합
통일부는 16일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의 통일부 방문 일정을 미 국무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셔먼 부장관은 오는 21일 방한한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셔먼 부장관의 통일부 방문에 대해 “관련 내용은 미측과 협의 중에 있는 사안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대북정책에 대한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통일부와 미 국무부 간 협의도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여러 계기를 통해 관련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셔먼 부장관은 20~21일 일본을 방문해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를 열고 23일 방한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제9차 한·미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연다. 셔먼 부장관은 방한 일정 중 통일부를 방문해 대북정책과 관련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차 부대변인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과 관련한 통일부 적용 방침도 밝혔다. 통일부가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은 인원이 제한된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시간 당 이용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고 전원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북한 자료센터는 오전·오후 시간대 각각 10명 이내로 이용 인원을 제한한다. 6·25납북피해자 기념관도 시간당 30명 이내로 방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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