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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은 16일 오전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날 오후 8시에 예정된 ‘바운스’ 개막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정동극장은 “바운스 출연진은 아니고 일반직 직원 지인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이라며 “관객, 배우 및 스태프 등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했다.
정동극장은 해당 직원을 포함한 직원 55명과 바운스 공연 출연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결과는 오는 17일 오전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극장은 “17일과 18일 오후 3시 공연 진행 여부에 관해서는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추후 홈페이지와 SNS, 예매처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