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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의사, 치명률 70~80% ‘원숭이 B 바이러스’ 감염돼 사망

중국 수의사, 치명률 70~80% ‘원숭이 B 바이러스’ 감염돼 사망

기사승인 2021. 07. 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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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원숭이를 해부한 한 중국 수의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사진=AP 연합
숨진 원숭이를 해부한 한 중국 수의사가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중국 베이징의 한 연구기관에서 일하던 53세 수의사가 지난 3월초 사망한 원숭이 두 마리를 해부한 뒤 메스꺼움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수의사는 지난 5월 27일 결국 숨졌다.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숨진 수의사는 ‘원숭이 B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타임스는 현재까지 중국에서 명백하게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례가 첫 번째 원숭이 B 바이러스 인체 감염 사례라고 보도했다.

원숭이 B 바이러스는 원숭이에게 물리거나 긁힐 경우 혹은 감염된 원숭이의 세포나 분비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특히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70~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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