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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 공사 발언에 日 관방장관 “매우 부적절…유감” 입장 표명

소마 공사 발언에 日 관방장관 “매우 부적절…유감” 입장 표명

기사승인 2021. 07. 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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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Outbreak Failed Quarantine <YONHAP NO-4431> (AP)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사진=AP 연합
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이 소마 히로히사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해 성적(性的)인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인정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가토 장관은 19일(현지시간) 오전 기자회견에서 소마 공사의 물의를 빚은 발언에 대해 “어떠한 상황 및 문맥에서 이뤄진 것이라도 외교관으로서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며 매우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또 소마 공사의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재임 기간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 (인사 배치) 관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23일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한일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을지를 묻는 질문에 “문 대통령이 방문한다면 외교상 정중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어 “현재 단계에서 문 대통령의 방일은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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