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아랍지역 간 교류 활동 본격 추진...도-KAS 간 실무협의

기사승인 2021. 07. 2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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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랍 우호 증진 사업에 제주지역 참여 적극 요청
아랍도시와 교류활동을 통해 아랍문화 올바른 시각 전달
제주도청2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제주 나현범 기자 = 제주도가 도민과 학생들 중심으로 아랍권 교류 활동을 본격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 정부 및 기업·단체와 국내 아랍 국가별 대표부가 회원으로 가입한 한국·아랍소사이어티재단(이하 KAS)과 구체적인 교류방안에 대해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활동은 제16회 제주포럼 기간인 지난 6월 25일 아랍권 주한대사가 참여한 중동평화 기원식에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중동 지역의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염원한 데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제주도는 KAS와 한·아랍 우호증진 사업에 대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아랍도시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 등 교류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한·아랍 간 우호 증진을 위한 제주지역의 참여방안에 대해 KAS와 실무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KAS가 추진하고 있는 한·아랍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 등 각종 한·아랍 우호증진 사업에 제주지역의 참여를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인재개발원 등이 주관하는 교육과정과 제주학생외교관 등 지역 청소년이 참여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아랍문화 바로 알기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 중 주한 아랍국가의 대사 등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아랍권 주요 인사를 제주에 초청해 제주지역이 지닌 자연환경과 연계한 의료와 관광 분야의 교류와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아랍권 도시와의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로 관련 기관이나 단체, 업계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아랍도시와 교류활동을 통해 아랍문화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도민과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교류대상 국가도 중동으로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KAS를 총괄하는 사무총장으로 마영삼 前 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소장 부임됨에 따라, 제주-KAS 간 결연 및 파트너십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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