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에는 49개 팀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개 시청각 발표를 거쳤다. 심사위원회는 아파랏체건축사사무소에 대해 ‘기이함’에서 역설적으로 현대 한국 사회의 정서가 느껴지며 작업 방식이 참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했다.
구보건축사사무소는 건축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 인식과 진행해온 작품의 완성도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아키후드건축사사무소는 주어진 여건에서 합리적으로 해결 방안을 선택하고 능숙한 조형미를 바탕으로 일관성 있게 작업하는 건축가라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