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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IMM PE와 반려동물 전문 ‘펫프렌즈’ 인수

GS리테일, IMM PE와 반려동물 전문 ‘펫프렌즈’ 인수

기사승인 2021. 07. 2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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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CI
펫프렌즈 CI
GS리테일은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와 반려동물 전문몰 ‘펫프렌즈’ 지분 95%를 공동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펫프렌즈 지분 30%를 취득한다. 김창원 펫프렌즈 대표와 VC투자자들의 기존 보유 지분을 인수하는 형태다.

이번 투자는 GS리테일의 ‘펫’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펫프렌즈는 반려동물 전문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스타 수의사인 김명철 수의사를 영입하면서 전문성을 내재화하고 PB상품 기획 등을 통해 차별성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2017년 7월 첫 투자를 단행했으며 총 3차례에 걸쳐 추가 투자를 진행한 끝에 IMM PE와 공동 인수를 결정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부문장(상무)은 “GS리테일은 급성장하고 있는 펫코노미 시장에서 반려동물 생애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함에 있어 영원한 파트너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리테일은 GS샵과 합병을 계기로 향후 5년간 1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상호 노하우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적극적인 상생 투자 및 인수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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