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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 수익성 개선 지속”

“코오롱인더, 타이어코드·아라미드 수익성 개선 지속”

기사승인 2021. 07. 2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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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타이어코드와 아라미드 등 산업자재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의 주력 사업부문인 산업자재부문은 내년까지 증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폴리에스터(PET) 타이어코드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고 있고, 올해 하반기 이후 부진했던 신차용타이어(OE) 수요가 회복하며, 추가적인 타이어코드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계 3위권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아라미드는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기차 보급 확대로 내구성 강화를 위해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세계 5G 인프라 투자액 확대로 광케이블향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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