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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

“LS,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

기사승인 2021. 07. 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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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2일 LS에 대해 긍정적인 실적 모멘텀을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9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좋은 실적 흐름이 지속됐을 것”이라며 “2~3조원에 이르는 수주 규모와 신규 수주의 대부분이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로 구성된 수주가 수익 개선의 밑거름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 재확산은 공사 일정에 차질을 줄뿐만 아니라 발주도 늦춰지는 부정적인 요인이 분명하다”며 “그렇지만 예정돼 있는 공사나 발주는 상황이 호전되면 바로 재개되고 이 과정에서 LS는 기술력과 납품 경험을 토대로 수주가 늘어나는 것을 지난해와 올해 1분기에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LS를 흔히 구리 가격에 연계해 주가 방향성을 예측하는 경향이 큰데, 아이앤디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는 영향이 크지 않다”면서 “투자 심리는 구리 가격이 상승할 때보다 하락할 때 더 많이 자극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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