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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74곳 적발

식약처,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 74곳 적발

기사승인 2021. 07.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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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점검 부적합 세부내역 /식약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제조·판매업체 74곳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식육·달걀·우유 등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4816곳을 점검해 이같이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작업장 위생관리 미흡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8곳) △건강진단 미실시(11곳) △표시사항 위반(6곳)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5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위생점검과 함께 여름철 다소비 식품 137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자연치즈·농후발효유 등 5개 제품이 대장균·대장균군 기준·규격에 부적합해 해당 제품을 폐기 조치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다소비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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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위생점검 부적합 세부내역 /식약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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