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카드 PLCC ‘배민현대카드’ 월평균 이용 9.2회…70%가 배민 VIP

현대카드 PLCC ‘배민현대카드’ 월평균 이용 9.2회…70%가 배민 VIP

기사승인 2021. 07. 22. 11: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
배달앱 전용 신용카드인 ‘배민현대카드’ 회원들의 월평균 배민 이용 횟수는 9.2회로 일반 현대카드 회원(4.1회)의 두 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11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출시한 PLCC ‘배민현대카드’의 발급 10만매 돌파를 기념해 회원들의 카드 사용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배달 특화 PLCC답게 ‘배민현대카드’ 회원 중 70%가 배민 VIP회원으로 조사됐다. 배민은 월 5회 이상 주문한 고객을 ‘배민 VIP’로 선정해 ‘월간쿠폰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다양한 배민 캐릭터들과 함께 음식을 과감하게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것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꼽았다.

배민 현대카드 그래프
8가지 카드 디자인 중 가장 발급량이 많은 것은 계란후라이를 모티브로 한 ‘후라이’ 디자인으로 전체 회원 중 35%가 이 디자인을 택했다. 김의 질감을 잘 살려낸 ‘잘생김’ 디자인이 그 뒤를 이어 20%, 배민의 대표 캐릭터 ‘독고배달’을 카드 정중앙에 배치한 ‘썬그리’ 디자인이 16%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31%)와 30대(36%)가 전체 발급 회원의 절반을 훌쩍 넘는 67%를 차지했으며, 40대가 28%, 50대 이상이 5%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42%, 여성이 58%로 여성 회원의 비중이 더 높았다.

한편 현대카드는 ‘배민현대카드’ 10만매 돌파를 기념해 한정팟 굿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아한형제들이 직접 디자인한 카드게임 세트로, 배민 캐릭터들이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모습을 손수 나무 조각으로 제작해 킹, 퀸, 잭, 조커 등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8일까지 ‘배민현대카드’로 처음 결제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