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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위한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열린다

MZ세대 위한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열린다

기사승인 2021. 07. 2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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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엑스...'시끄러운 아트페어' 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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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어반브레이크’ 전시 살펴보는 방문객들./연합
1980~2000년대 출생한 MZ세대를 겨냥해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뜻하는 어반 컨템포러리 아트를 전면에 내세운 아트페어가 열린다.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는 ‘시끄러운 아트페어’를 표방한다.

흰색 임시 벽으로 만든 부스 안에서 갤러리들이 내건 작품을 관람하고 거래하는 일반적인 아트페어와 달리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이자 놀이터로 꾸미겠다는 의도다. 그라피티로 대표되는 어반 아트라는 장르 자체도 조용하고 고상한 예술과는 거리가 있다.

전시에는 작가 100여 명의 작품 약 1200점이 나온다. 갤러리 40여 곳, 초청작가 40여 팀, 브랜드 10여 곳 등 총 100여 개 부스가 마련된다.

익살스러운 캐릭터 그림으로 잘 알려진 존 버거맨, ‘아시아의 뱅크시’로 불리는 백사이드 웍스(Backside Works) 등이 참여하는 해외 작가 특별전이 열린다. 고상우, 콰야, 툴보이(TOOLBOY) 등 국내 작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미술작품 외에도 아트토이와 스니커즈 등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는 공간과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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