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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고릴라 글라스 DX 시리즈’ 삼성폰 첫 적용

코닝 ‘고릴라 글라스 DX 시리즈’ 삼성폰 첫 적용

기사승인 2021. 07. 2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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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광 98%까지 받아들여 고품질 사진 완성
유리복합소재 고릴라 글라스 위드 DX·DX 플러스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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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의 고릴라 글래서 DX 시리즈/제공=코닝
유리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닝이 ‘고릴라 글래스 DX’ 시리즈를 23일 발표했다.

고릴라 글래스 DX와 DX 플러스는 스크래치에 약한 저반사 코팅의 약점이 개선됐다. 제이미 아민 코닝 고릴라 글래스 사업부 부사장은 “기존 카메라는 저반사 코팅을 사용해 빛 투과 능력을 개선했지만 스크래치에 약해 이미지 품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고릴라 글래스 복합 소재는 스크래치 저항성과 내구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쉽게 말하면 스마트폰 카메라 렌즈 위를 덮는 글래스에 스크래치가 많이 나면 사진 품질이 저하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이 글래스의 내구성을 높이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고도화로 전세계적으로 매년 촬영되는 사진의 수는 2010년 3500억 장에서 2021년 1조4000억 장에 이른다. 모바일 카메라 기술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한편 코닝의 카메라 렌즈 커버용 고릴라 글래스 DX 제품군은 삼성전자 신제품에 처음 적용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1일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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