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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차 추경 2918억원…“예술인 창작준비금 확대 투입”

문체부 2차 추경 2918억원…“예술인 창작준비금 확대 투입”

기사승인 2021. 07. 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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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전경02
문화체육관광부 전경./제공=문체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제2차 추경 예산이 29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확대 투입(272억 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한다. 또 공연예술 인력 지원(115억 원)과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 지원으로 침체된 공연업계 회복을 돕는다.

아울러 관광지 방역 지원(252억 원), 여행업 디지털 전문인력 채용 및 공유 공간 지원(151억 원), 민간체육시설 고용 지원(134억 원) 확대 등을 통해 관광·체육 분야를 지원한다.

문체부는 하반기 방역상황 개선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영화 관람(100억 원, 167만 명), 민간체육시설이용(124억 원, 40만 명),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30억 원, 40만 명) 등 소비할인권을 편성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추가 발행(141억 원, 20만 명)으로 저소득층 대상 문화향유 지원 규모도 늘린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가 컸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에 그동안 축적된 가계 소비 여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추후 백신 접종률과 방역상황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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