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우이판 빼박 증거 등장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우이판 빼박 증거 등장

기사승인 2021. 07. 25. 20: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년 전 미성년자 자오진마이까지 폭행 시도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엑소 중국인 멤버 우이판(吳亦凡·31)의 범죄 혐의를 나름 증명할 그럴싸한 증거가 드디어 등장, 사건이 새 국면에 진입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는 조만간 사법 당국에 의해 기소돼 강력한 처벌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우이판
우이판이 수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알게 된 중국의 국민 여동생 자오진마이의 손을 잡은 채 가고 있다.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수년 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재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는 자오진마이(趙今麥·19)를 알게 됐다고 한다. 당연히 호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두번에 걸쳐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가려고 했다. 이 상황은 그가 촬영한 동영상에도 그대로 찍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황 판단이 미숙한 자오는 당연히 나이 많고 평소 호감을 가졌던 그의 말대로 하려고 했다. 하지만 당시 함께 있던 안젠라베이비(32)가 그를 제지했다. 평소 그의 행실이 좋지 않았던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불행을 막고자 했던 것이다.

물론 우가 그녀를 순순히 포기했을 리는 없다. 무슨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다. 하지만 자오가 입을 열지 않는 현재로서는 충분히 심증이 가는 그의 범죄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더 이상 없다. 그럼에도 그가 미성년자에게 집착을 가졌다는 사실은 별로 어렵지 않게 증명이 가능하다. 그는 아무래도 인생이 끝났다고 해도 좋을 것 같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