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출범식…환경교육 정책 제안

기사승인 2021. 07.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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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4일 과학교육원에서 학생 생태시민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제공=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이 지난 24일 과학교육원에서 기후위기 시대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위해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2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충남학생생태시민위원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받은 학생생태시민위원회 대표 학생 3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장려하고 각종 토론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환경교육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출범식은 오카리나 연주회, 생태시민위원 임명장 수여식,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담은 선언문 결의와 낭독으로 진행됐다.

한 위원은 “지구촌의 위기를 알리며 환경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스웨덴의 그레타툰베리처럼 우리 학생들도 미래사회의 주인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지구 환경에 관심을 갖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365 운동을 함께 실천하자”며 “우리 학생들이 녹색생활 양식을 확산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환경실천가가 돼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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