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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김학범호, 골득실 차 조 1위…8강 위한 경우의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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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김학범호, 골득실 차 조 1위…8강 위한 경우의 수는

기사승인 2021. 07. 2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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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뉴질랜드-온드라스 경기 지켜보는 김학..
김학범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25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뉴질랜드 대 온드라스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
올림픽 축구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루마니아전 대승으로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축구 본선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비교적 손쉬운 경우의 수를 받아 들었다. 그러나 총력전으로 나올 화력의 온두라스를 염두에 두면 끝까지 방심할 수 없게 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대회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8강 진출을 확정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25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B조 2차전에서 루마니아에 4-0 대승을 거뒀다. 1차전에서 B조 최약체라던 뉴질랜드에 0-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던 한국은 루마니아전에서 완전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완승을 자축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패(승점 3) 골득실 +3을 기록, 온두라스·뉴질랜드(이상 1승 1패 골득실 0), 루마니아(1승 1패 골득실 -3)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만약 한국이 온두라스를 꺾으면 조 1위로 8강에 진출할 확률이 매우 높다. 무승부를 한다고 해도 뉴질랜드와 루마니아전 결과에 따라 조 1위 또는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다. 사실상 8부 능선을 넘은 것이다. 그러나 패한다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한국은 온두라스를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조 1위가 중요한 이유도 있다. 8강부터는 만만한 상대가 없지만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개최국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현재 A조에는 일본(승점 6)이 멕시코·프랑스(이상 승점 3), 남아공(승점 0)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를 확정한다. 한국이 조 2위가 되면 아무래도 홈 이점을 가진 부담스러운 일본과 격돌할 수 있다.

3차전 상대인 온두라스는 올림픽 북중미 예선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에서 한국을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한국으로선 이번이 설욕전이다. 온두라스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자랑한다. 우리가 뚫어내지 못한 뉴질랜드 골문에 3골을 퍼부었다. 온두라스는 루마니아와 1차전 때도 슈팅 17개(유효슛 5개)를 시도했고 뉴질랜드를 상대로도 똑같이 17개의 슈팅(유효슛 5개)을 날렸다. 온두라스로서는 한국을 이겨야만 8강이 보장돼 총력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한국이 끝까지 안심하지 못하는 배경이다.

김학범 대표팀 감독은 “분석은 다 돼 있다. 그전에 확보해 둔 자료들을 이미 분석했고 추가 자료를 분석해 준비하면 더 철저하게 준비할 수 있다”며 “하나가 돼서 마지막 경기를 꼭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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