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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액션 중무장한 ‘블레스 언리쉬드’, PC 게임 시장 ‘정조준’

묵직한 액션 중무장한 ‘블레스 언리쉬드’, PC 게임 시장 ‘정조준’

기사승인 2021. 07. 27.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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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를 앞둔 네오위즈의 '블레스 언리쉬드' 반응이 벌써부터 뜨겁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네오위즈의 대표 MMORPG '블레스'의 세계관 기반 개발한 오픈 월드 액션 MMORPG다. 지난해 3월 Xbox One, 같은해 10월 PS4 버전을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주목을 받은 한편 PC 버전 출시를 오는 8월 7일 앞두고 있다.

블레스 언리쉬드는 화려하고 묵직한 콤보 액션과 오픈 월드 기반 논타겟팅 전투 방식이 특징이다. 아울러 다양한 보스 및 몬스터들과의 전략적인 전투와 던전, 다양한 PVP도 재미로 꼽힌다.

특히 몬스터 헌터 시리즈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도 다수 참여하면서 액션 퀄리티를 높였다. 앞서 블레스 언리쉬드는 포브스가 선정한 '베스트 MMORPG TOP 10'에 오르기도 했다.

이미 콘솔 버전을 통해 흥행력을 입증받은 블레스 언리쉬드는 PC 버전 출시를 위한 막판 담금질에 나섰다. 지난 1월 진행된 CBT(클로즈베타테스트)에서는 언리얼 엔진4 기반 수준 높은 그래픽이 감탄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동시에 특유의 액션을 무장한 논타겟팅 방식 쉬운 콤보 전투로 합격점을 받았다. 다만 당시에는 UI(인터페이스) 및 UX(사용자 경험) 관련 개선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 총 5일 동안 진행된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이같은 문제점들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클래스 별로 고유한 콤보와 스킬, 블레스의 조합을 통한 다양한 액션 매커니즘도 강화됐으며, 특히 전투 전반 피로도가 크게 낮아졌다.

네오위즈 측은 "밸런스 및 난이도 부분을 포함해 조작의 연계 부분의 연결, 딜레이 부분의 조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원활한 게임 경험을 위해 필드 콘텐츠의 피로도를 조정하고 있고 게임의 밸런스 또한 보다 재미있는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개선 중이다"고 말했다.

1월 CBT보다 크게 개선된 모습에 파이널 테스트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약 40만 명의 이용자들이 참가했으며, 최대 동시 접속자 수 4만 5000명을 기록했다. 사전예약자도 100만 명을 돌파하며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네오위즈는 출시 전까지 ▲던전 종류에 따른 공략법 다양화 ▲네임드 필드 보스 전투 경험 개선 ▲초반 성장 구간 변화 ▲UI/UX, 편의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게임 시장이 모바일 게임 시장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블레스 언리쉬드가 다시 한 번 PC MMORPG 부흥을 일으킬지 예비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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