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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남·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4억원 지원

서울시, 전남·경남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4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1. 07. 2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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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양식장 살피는 문성혁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12일 오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전남 강진군 양식장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연합
서울시가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남·경남 등 남부지역 재해복구를 위해 대외협력기금 4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외협력기금은 재해구호법에 따라 의연금 배분기관인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되며, 피해 시설 복구와 이재민의 생계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는 타 지방자치단체의 긴급재난상황 발생시 구호를 위해 대외협력기금을 매년 편성해 재해·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다른 지방자치단체를 지속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경북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강원·충북·충남·광주·전남·전북·경남 지역의 수해 피해 지원에 12억 5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의승 시 기획조정실장은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전남·경남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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