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 전국에 울린다

기사승인 2021. 07.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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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 10월 2일 개최… 9월 10일까지 접수
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 전국에 울린다.
충남도청
충남도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충남의 노래 전국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국의 갬성을 모아, 더 행복한 충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충남의 노래’를 전국에 알리고 역사와 문화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도는 앞서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할 수 있는 대표노래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전국 공모전을 통해 ‘충남의 노래’를 선정한 바 있다.

총 254개 응모곡 중 3차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거꾸로프로젝트의 충남의 노래(채지혜 작곡, 서의철 작사)가 최종 결정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듣고 부를 수 있도록 원곡을 장르 제한 없이 바꿔 부르는 것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23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충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동영상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10월 2일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 홀에서 본선을 치른다.

시상금은 대상 700만원 등 총 2400만원을 지급한다.

수상팀은 10월 5일 충남도민의 날 행사에 축하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수상팀 노래는 도 행사와 축제, 관광지 등에서 충남의 노래를 알리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도민과 함께 만든 ‘충남의 노래’를 누구나, 어디서나 듣고 부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노래를 통해 하나되는 시간이 되도록 음악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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